메타버스 젭 국내 액티비티 진행사례 리뷰 01 (2023년 1월~3월)
크리에이티브 봇츠의 젭을 활용한 공간 리뷰
올해 벌써 많은 메타버스 행사가 젭 스페이스에서 진행되었습니다. 메타버스 젭의 공식 파트너사인 크리에이티브 봇츠와 함께 그동안 진행된 젭 행사 맵의 액티비티 진행 사례를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젭 스페이스 사례 1.
: 메타 브랜치 1호점
[저축은행 디지털 ON]㊦메타버스, 새로운 장 열까
웰컴저축은행은 지난 1일 메타버스 플랫폼 젭(ZEP)을 통해 '메타 브랜치 1호점'을 열었다. 메타 브랜치 1호점은 웰컴 저축에서 제공하는 금융상품과 서비스를 메타버스 공간에 옮겨놓은 것으로, 고객들이 메타 브랜치에 방문해 실제 업무를 볼 수 있다.
웰컴저축은행 메타 브랜치 1호점은 ▲이용법을 안내하는 웰컴 존 ▲마이데이터 맞춤 대출 존 ▲예·적금 상품을 가입할 수 있는 계좌개설 존 ▲새로운 소식을 확인할 수 있는 미디어 존 등으로 구성했다.
웰컴저축은행 관계자는 "최근 주목받는 메타버스 기술과 금융서비스를 접목해 더욱 편리한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메타브랜치 1호점을 오픈하게 됐다"며 "향후 다양한 플랫폼·제휴사와의 협업을 통해 메타버스 공간에서 쉽고 편리하고 재미있는 메타버스 뱅킹 서비스를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ZEP 공간 링크 : https://zep.us/play/8gokoE
젭 스페이스 사례 2.
: 그날을 기억하며, 우리가 다시 쓰는 이야기
‘다시 쓰는’ 세월호·대구 지하철 참사…메타버스에서 만나요
메타버스(가상현실) 공간에서 재난참사 피해자들을 기억하고 추모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7일 4·16재단은 전날 재난참사 피해자의 권리를 담은 ‘그날을 기억하며, 우리가 다시 쓰는 이야기’ 메타버스 공간 운영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메타버스 플랫폼 ‘젭’(ZEP)에서 광화문 광장, 재난참사 현장을 구현한 공간에서 이용자들은 재난참사에 대한 정보를 접하고 온라인 추모 등에 참여할 수 있다. 4·16 재단은 누리집에서 “과거부터 현재까지 한국사회에는 수많은 참사와 재난이 있었고 이로 인해 누군가는 아픔을 겪었지만, 이를 대물림하지 않으려는 움직임도 있었다”며 “‘우리가 다시 쓰는 이야기’는 다시는 그런 아픔이 반복되지 않기를, 안전한 우리 사회가 지속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만들어졌다”고 밝혔다.
실제 써보니, 대구 지하철 화재, 삼풍백화점 붕괴, 춘천 산사태, 세월호 참사 현장을 가상으로 구현한 메타버스에서 과제를 수행하며 참사 당일의 이야기를 다시 쓰는 경험을 할 수 있었다. 예를 들어 대구 지하철 화재 참사를 키운 원인으로 지목된 열차 좌석 소재, 삼풍백화점 참사 원인으로 지목된 에어컨 무단 설치 등의 문제를 발견하고, 참사가 일어나지 않도록 막는 식이다. 이밖에도 광화문 광장을 본뜬 공간에서 이용자들은 대화의 집, 추모의 집, 기억의 집, 만남의 집 등에 들어가 재난참사를 기억하고 피해자들을 추모할 수 있는 각종 자료와 이벤트들을 접할 수 있다.
4·16재단의 의뢰를 받아 공간 구현에 나선 정영성 팀메타 프로젝트매니저(PM)는 “직접 현장 답사를 가고, 세월호가족협의회 등으로 구성된 자문위원단의 조언을 받아 공간과 이용자들이 수행할 수 있는 과제를 구성했다”며 “과제를 수행한 이용자들은 유가족과 시민사회가 지목한 참사 원인과 이후 개선 과정을 배우고, 이를 통해 현실에서도 다시는 참사가 일어나지 않도록 바꿔나갈 수 있는 것들을 찾기 시작하는 계기를 갖게 된다”고 했다.
4·16재단은 많은 시민의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오는 21일까지 방명록·인증샷 이벤트를 진행한다. 추후 메타버스 공간을 통한 단체 교육 및 상영회 등 행사도 열 예정이다. 이광윤 4·16재단 나눔사업팀 간사는 “메타버스 공간을 통해 시민들이 사라진 재난참사 장소와 재난참사 피해자들을 기억하고, 흩어져 있는 재난 참사 정보들을 한데 모아 접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라고 했다.
ZEP 공간 링크 : https://zep.us/play/8LVBdj
젭 스페이스 사례 3.
: 메타버스 김해
김해시 '메타버스 김해' 오픈
경남 김해시는 가상공간에서 김해시를 즐기고 체험할 수 있도록 메타버스 플랫폼 제페토(Zepeto), 젭(Zep)을 활용한 가상 소통창구 '메타버스 김해'를 15일 오픈했다.
제페토에서 구현한 '김해시청 연지공원 월드'는 행사장, 홍보관, 시민갤러리에서 포토존, OX 퀴즈 등으로 방문자들이 참여 가능한 공간이다.
젭에서는 △김해시청 소·대회의실과 시민갤러리 △부원동 가치가게 △봉황동 봉리단길 △수로왕릉 △연지공원 등의 공간을 구성하고 가야왕도 김해 대표 상징물인 '기마인물형 뿔잔'을 모티브로 스토리텔링형 콘텐츠를 입혔다.
지난해 11월 공모로 결정한 메타버스 김해 안내 캐릭터 '금이와 해니'를 비롯한 5개의 안내 캐릭터(NPC)를 활용해 디지털 이용자가 함께하는 공간을 만들었다.
시는 메타버스 김해의 다채로운 매력을 느낄 수 있도록 내달 15일까지 '뿔잔을 찾아라', '내가 이 구역 홍보왕 오픈' 기념 이벤트를 마련한다.
시 관계자는 "비대면 소통을 위한 회의실, 행사장 등 메타버스 공간을 시민 누구에게나 개방하고 가치가게 내부 공간 추가 구축으로 홍보를 극대화한다"며 "시 보유 디지털 자산의 메타버스 연결로 메타버스 김해를 적극 확산하겠다"고 말했다.
ZEP 공간 링크 : https://zep.us/play/243NbM
젭 스페이스 사례 4.
: Hi-Verse(하이버스)
"메타버스로 교육"…현대해상, 하이버스 개장
현대해상은 비대면 회의나 교육 등을 공간에 제약없이 효율적으로 진행할 수 있는 전용 메타버스 플랫폼인 Hi-Verse(하이버스)를 오픈했다고 21일 밝혔다.
하이버스는 ZEP 플랫폼 기반의 메타버스로 실제 현대해상의 본사 사옥이 위치한 광화문 광장을 중심으로 만들어졌으며, 따로 앱 설치나 회원가입 등의 절차없이 PC, 모바일 등 모든 환경에서 접속이 가능하다.
하이버스에 최초 접속하면 광화문 광장의 이순신장군 동상 앞에 아바타가 위치하게 된다. 동상 옆에 위치한 현대해상 본사에는 현대해상 상품 및 역대 광고를 볼 수 있는 홍보관과 임직원들이 비대면으로 회의를 진행할 수 있는 하트 라운지가 있다. 또 현대해상의 실제 연수원을 그대로 가상세계에 옮겨놓은 하이비전 센터와 채용 상담회장도 방문해 볼 수도 있다.
현대해상은 하이버스를 통해 임직원과 하이플래너 대상의 비대면 교육과 회의 등을 진행하고, 더불어 고객과 활발히 소통할 수 있는 채널로 활용할 예정이다.
정규완 디지털전략본부장은 “현대해상만의 특색을 살린 메타버스 플랫폼 하이버스를 통해 임직원의 편의를 제고하고 현대해상과 고객이 더욱 가까워 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ZEP 공간 링크 : (https://zep.us/play/8Jmz1G)
젭 스페이스 사례 5.
: 전북대학교 자연사박물관
전북대 자연사박물관 콘텐츠, 메타버스 통해 만난다
전북대학교 자연사박물관(관장 황성수 교수)의 콘텐츠들을 메타버스를 통해 만나볼 수 있게 됐다.
전북대는 28일 자연사박물관이 시대 흐름에 부합하기 위해 일부 전시실을 옮겨 놓은 메타버스 플랫폼을 만들어 다음달 2일 오픈한다고 밝혔다.
메타버스 자연사박물관은 건물외부, 로비, 강의실, OX 퀴즈룸, 기획전시실Ⅰ, Ⅱ 등 7개의 맵으로 구성돼 있으며 박물관을 투어하며 실제의 전시물에 대한 정보를 습득할 수 있다. 올해 안에 상설전시실에 대한 플랫폼도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초⸳중등 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온라인 메타버스 공간인 ZEP을 통해 생태교육 프로그램인 ‘나는 분류학자!’도 운영한다. 이번에 진행되는 ‘나는 분류학자!’는 강의실에서 생물다양성에 대해 알아보고 온라인 전시실에 전시돼 있는 야생동물을 살펴보며 분류에 대한 지식을 활용할 수 있는 시간을 갖도록 하는 프로그램이다.
어린이들이 강의와 관련된 퀴즈를 풀며 동물의 특성과 분류에 대해 쉽고 재미있는 경험할 수 있는 ‘OX 퀴즈룸’도 구성됐다. 이 교육 프로그램은 3월 중 자연사박물관 홈페이지 공지를 통해 참가 신청을 받아 운영될 예정이다. 교육은 참가자들에게 개별 안내된 인터넷 주소로 ZEP에 접속하면 강사의 안내에 따라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황성수 전북대 자연사박물관장은 “이번 메타버스 플랫폼 오픈으로 오는 6월 5일까지 내진 보강공사로 휴관 중인 자연사박물관의 내부 관람과 교육 프로그램 운영이 가능하게 됐다”며 “이 플랫폼을 통해 어린이들이 기존의 강의 형식과 다르게 게임처럼 재미있는 생태교육을 경험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ZEP 공간 링크 : https://zep.us/play/D6VZQO
젭 스페이스 사례 6.
: 상영대학교 메타버스 캠퍼스
[학생] 학생들이 개발한 상명대학교 메타버스 캠퍼스 오픈
서울과 천안캠퍼스 8명의 학생이 적극적인 소통과 대외 홍보를 위해 ‘상명대학교 메타버스 캠퍼스’를 개발해 3월 2일 오픈했다.
가상공간에서 진행된 오프닝에서 홍성태 총장은 “상명대학교 메타버스 캠퍼스에 오신 여러분을 환영한다며, 상명대를 충분히 즐겨 보시길 바라며, 이번 메타버스 캠퍼스가 시공간의 제약을 뛰어넘는 우리들의 소통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번 메타버스 캠퍼스가 갖는 가장 큰 의미는 학생들의 아이디어를 기반으로 학생들이 직접 개발했다는 점이다. 공간환경학부 2학년 △이채원 △김민서 △이지연 △하선영 학생과 예술학부 디지털콘텐츠전공 4학년 △우소현 △원다영 △정세린 2학년 △김신영 학생이 이번 메타버스 캠퍼스의 개발자다. 8명의 학생은 현실의 대학 캠퍼스를 자신들의 창의적 생각과 상상력을 더해 메타버스 공간에 새롭게 구성했다.
ZEP에서 ‘상명대학교’를 검색하면 해당 맵에 입장할 수 있는데 실제 상명대학교 캠퍼스의 모습에 가상 세계의 상상력을 더해 재해석한 창의적 공간이 펼쳐진다. 실제 높은 곳에 있는 대학 캠퍼스의 특징과 신비로운 느낌을 주기 위해 하늘에 떠 있는 형태의 메타버스 캠퍼스를 구축했기 때문이다. 또한 현실에서는 서울과 천안에 분리된 대학 캠퍼스를 메타버스 공간에서는 두 캠퍼스를 연결해 하나의 캠퍼스로 만들었다. 메타버스 공간에서는 서울과 천안의 캠퍼스가 하나의 연결통로로 연결되어 있는데 그 통로를 거치면 양 캠퍼스를 자유롭게 드나들 수 있다. 학생들은 “물리적으로는 먼 거리에 있지만, 우리는 하나의 대학이기 때문에 하나의 캠퍼스로 해석했다”라고 말했다.
실제 캠퍼스를 그대로 옮겨온 메타버스 캠퍼스에서 각 건물로 입장하면, 해당 건물에서 수업을 듣는 단과대학을 한 번에 알 수 있다. 최대한 그 특징을 살렸기 때문이다. 또, 단과대학 소속 과방으로 입장하면, 해당 전공의 홈페이지와 SNS로 이동할 수 있고, 해당 전공 소개, 교육 목표, 활동과 행사, 대학 생활 정보 등도 확인할 수 있다. 이뿐만이 아니다. 캠퍼스 이곳저곳을 다니며, △휴게공간 △전시 공간 △이벤트 공간 △홍보 공간 등도 볼 수 있는데, 이곳을 통해 대학과 관련된 퀴즈, 각종 교육 프로그램, 전시 정보 등도 함께 얻을 수 있다. 이 외에도 미니 게임도 즐길 수 있도록 캠퍼스 곳곳에 구성되어 있다.
이번에 상명대 메타버스 캠퍼스는 학생들이 지속적인 관리와 운영도 담당한다. 계속해서 메타버스 캠퍼스를 보완․운영하여 기능과 활용을 확대해갈 계획이다. 학생들의 메타버스 캠퍼스 개발을 총괄한 권지은 교육미디어센터장(휴먼지능정보공학전공 교수)는 “이번 상명대학교 메타버스 캠퍼스는 재학생들이 직접 개발함으로써, 학생들의 관점에서 접근성을 높이고, 미래의 학생이 될 수 있는 MZ 세대의 관심을 유도할 수 있는 매체라는 것에 가장 큰 의미가 있다. 앞으로 지속적인 운영과 확대로 대학과 교수, 학생들 간의 즐거운 커뮤니케이션 채널로 활성화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ZEP 공간 링크 : https://zep.us/play/2NXVpX
크리에이티브 봇츠는 메타버스 기획 설계 디자인 및 영상 프로덕션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메타버스 젭 플랫폼의 공식 파트너사이며 동시에 행사 운영에 필요한 모든 형태의 영상 프로덕션 (실시간 토론, 사전 영상 제작, 생방송 패키지 제작, 프로모션 비디오, 자막 등), 및 유튜브 - 줌 - 메타버스 실시간 생중계와 같은 온오프라인 하이브리드 방식의 진행도 가능합니다. 또한 자체 스튜디오를 보유하고 있어, 필요시 당사 스튜디오에서 촬영 및 방송도 가능합니다.
문의 : hello@creativebots.co.kr
[참조 기사 및 보도자료 원문]
- 아이뉴스24 : [저축은행 디지털 ON]㊦메타버스, 새로운 장 열까
https://www.inews24.com/view/1567520)
- 한겨레 : ‘다시 쓰는’ 세월호·대구 지하철 참사…메타버스에서 만나요
https://www.hani.co.kr/arti/society/society_general/1078641.html)
- 한국일보 : 김해시 '메타버스 김해' 오픈
https://www.hankookilbo.com/News/Read/A2023021511200004376?did=NA
- 브릿지경제 : 현대해상, 메타버스 플랫폼 'Hi-verse' 오픈
https://www.viva100.com/main/view.php?key=20230221010006165
- 프레시안 : 전북대 자연사박물관 콘텐츠, 메타버스 통해 만난다
https://www.pressian.com/pages/articles/2023022811512402962?utm_source=naver&utm_medium=search)
- 상명투데이 : [학생] 학생들이 개발한 메타버스 캠퍼스 오픈